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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전 일요일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받고,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야간 약국을 통해 선제적으로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결과,

    5일차되는 지금은 거의 증상과 통증이 사라졌다.

     

     

    심야, 휴일 공공 야간 약국 찾기 및 비대면 진료 처방전 발급

    최근 대상포진의 재발로 항바이러스제를 먹을 일이 있었다. 대상포진은 골든타임이 있어서 72시간 내에 빠른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매우 중요한데 나의 경우, 대상포진임을 인지한 것이 일요일

    www.jeromeee.com

     

    하지만 3일차,4일차는 꽤나 고생스러웠다.

     

    일단 대상포진으로 처방전 받기전부터 허리통증등으로

    항 바이러스제 먹기 일주일전부터 계속 먹어왔던 소염진통제가 탈이 났는지,

    3일차 되는 날, 미친듯이 속이 아팠다.

     

    체한 것같이 더부룩하고 뭔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에,

    명치부위가 타는 듯이 매우 쓰렸던 것 ㅠ_-

     

    역류성 식도염인지 위염인지 정확히 알 순 없었지만,
    누우면 더 심해지고,

    하다하다 등까지 아픈 탓에 약으로 어르고 달랠 수 밖에 없었다.

     

    5일차인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지만, 

    일단 당분간 커피는 멀리하기로 한다. 

     

    3-4일차엔 허리도 아팠다가 등뒤도 아팠다가, 옆구리도 아팠다가,

    대상포진이 생긴 왼쪽 부분의 여기저기가 아팠다.

    그래도 속도 너무 아파서 소염진통제는 빼고 항바이러스제와 위장약만 먹기로 했다.

    통증보다 속쓰린게 더 힘들었으니까.

     

    대부분은 감각이상 정도였지만, 가끔 훅 하고 찌르고 지나가는 신경통이 왔다가기도하고,

    근육통에 가까운 묵직한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지길 반복.

     

    어제까지 조금 증상이 남아있다가,

    6일차 되는 오늘은 요 근래 들어 가장 컨디션이 좋을 정도로 호전이 된 느낌이다.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처방받은 항바이러스는 끝까지 다 먹어야하니까

    앞으로 이틀치면 더 먹으면 된다!

     

    면역력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가 근본적인 문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지만,

    면역력이 좋을 땐, 비활성화 되어있기때문에

    결국 면역력 저하가 문제인 질환이다.

    (이미 몸안에 있는 수두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일은 불가능하므로)

     

    음주와 흡연, 불면등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문제.

    그런 문제는 결국 본인의 노력으로 고치고 끊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 생활패턴의 변화와 더불어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기로 했다.

     

    면역력에는 비타민B, 비타민C, 그리고 아연이 좋단다.

     

    일단 영양제를 구하기 앞서 평소 먹고 있던 영양제를 체크해보았다.

    영양제도 과유불급이라, 내가 먹고있는 영양제에 포함이 되어있는지,

    있다면 용량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비타민 D같은 경우는 고용량으로 장기복용하게되면

    흡연자에게 폐암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연구기록이 있다.

    이런 경우처럼 무턱대로 영양제를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므로,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 씹어먹을 수 있는 그린 프로폴리스를 먹고 있는데, 

    거기에 아연이 포함되어있다.

     

    그린프로폴리스
    츄어블 그린 프로폴리스. 씹어먹으면 꽤나 맛있음.

    영양성분표를 보면 하루 2알 기준 아연이 4.25mg이다. 

    성인남녀의 아연 하루 권장섭취량이 8~10mg이니까 거의 반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권장섭취량이 부족한 아연이 5~6mg이니까

    거기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서 구입하는 것. 이것이 포인트이다.

     

    비타민C는 1000mg로 구입했고,

    비타민B는 먹고있던 비맥스가 때마침 떨어져서 솔가 B컴플렉스로 따로 구입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

     

    30대-대상포진-재발-6일차-치료-경과-면역력에-좋은-영양제

    영양제는 사실 꾸준히 먹는게 제일 중요한데

    비맥스도, 아연도 사실 꾸준히 먹지않았다.

    생각나면 먹고 아님말고했으니., 나의 면역력에 도움이 안됐을것같다.

     

    대상포진 한번 앓고나니.. 다시금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분명 이 결심 대상포진 처음 걸렸을 때도 했던 것같다... (반성...ㅠㅠ)

     

    근데 진짜 지금부터라도 잘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면역력 저하는 대상포진뿐만 아니라, 각종 암,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하다니까..

    나이드니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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