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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지않고 몸 속에 잠복해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때다싶어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것.

     

    대개는 5-6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는데

    요즘은 20,30대 가리지않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많이들 걸린다고 함.

    혹은 암 환자, 항암제 치료를 받는 등의 전신 면역 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사람에게도 잘 걸린다고 함.

     

    대상포진
    피부분절을 따라 나타난 대상포진의 모습

     

    대상포진의 전조 증상으로는

    - 몸의 한쪽으로 통증 혹은 감각이상이 나타나는데, 근육통과 같이 쑤신다던지, 묵직하고 둔한 느낌이 들기도 함.

    - 약간의 미열과 몸살기, 권태감과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

    이 시기엔 감기나 근육계통의 문제와 비슷해 병원을 방문해도 대상포진인지 파악하기가 사실상 쉽지않음.

     

    - 전조 증상이후 수일내로 피부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발진과 물집형태의 병변이 나타나며

    특징은 몸의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쪽 부위에서만 나타난다는게 특징.

    물집이 나타나면 대상포진 질환인 것을 알게됨.

     

    - 발진은 마치 두드러기와도 비슷해보이기도 하는데, 이 부위를 중심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바늘로 쑤시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을 느낌.

     

    - 물집(수포)가 나타나면 3일 이내에 고름으로 바뀌고, 일주일 정도 경과하면

    딱지가 생김.

     

    - 대상포진에는 골든타임이 존재하는데 발진, 수포등의 병증이 나타나고 72시간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야, 예후가 좋고 후유증의 위험성도 크게 줄일 수있다. 항바이러스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5일~10일정도 먹게되는데, 증상이 나아졌다고 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을 정해놓고 빼놓지않고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대상포진'이라는 말이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이다.

     

    - 사람의 신경세포 배열은 띠 모양의 피부분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대상포진은 이 분절을 따라 발생함.

    쉽게말해 발진이나 물집이  한 쪽부위의 띠 모양을 이루며 나타나는게 특징. 정해진 부위는 없고 몸의 어디든 나타날수 있음.

     

    -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없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 어린이, 입원치료중인 환자에게는 대상포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격리가 필요함.

     

    - 한번 걸렸다고해서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재발률은 낮지만, 또 다시 생길 수 있음.

     

    - 감기등으로 오인해 그냥 버티다 대상포진 초기에 적당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라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지는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까지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음. 그렇기때문에 초기증상을 인지한 즉시 병원으로 방문해 치료 받는 것이 좋음. 대상포진이 의심될때는 내과, 신경과, 피부과로 가면 되고, 대상포진후 신경통일 경우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

     

    - 대상포진이 얼굴의 눈이나 귀쪽에 생겼을경우 시력과, 청력에 장애를 발생 시킬 수도 있어서 초기단계의 더욱 세심한 치료가 필요함

     

    -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가능하지만,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대상포진 발병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발병률을 50%~9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예방접종후 대상포진에 걸리게되더라도 그 통증의 강도가 현저히 낮아진다고 함.

     

    -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에게 권고하지만, 대상포진을 앓은 10~40대라면 발병후 1년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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